■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최 진 /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추은호 / YTN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민주당이 오늘 오후 의원총회를 열어서 4선의 우상호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추인했습니다. 친문계와 친이재명계의 공방이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도 차기 당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시작된 모습입니다. 원 구성 협상 관련한 여야의 힘겨루기도 한창입니다.
이런 내용 포함해서 정치권의 다양한 이슈오늘은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추은호 해설위원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오프닝 때 속보가 들어와서 거칠게 전했는데 민주당 새 비대위원장에 4선의 우상호 의원이 내정이 됐습니다.
만장일치에 가깝게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당무위원회 또 중앙위원회 거칠 예정인데 지금 이 시점에서 8월 전당대회까지 당을 맡을 인물에 우상호 의원,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최진]
오늘 민주당 의총에서 모처럼 조용하게 합의가 이뤄졌는데요. 새로운 비대위원장은 당내 중진 현역 의원 중에서 가급적이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관리형으로 하자고 해서 우상호 의원이 선출됐는데 비교적 상당히 합리적이고 온건한 의원인 우상호 의원이 선정됐는데 다만 우상호 의원이 주는 이미지가 586 운동권의 맏형 격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과연 민주당이 국민들의 시선, 여론보다는 일단 당의 현주소. 당의 불을 빨리 꺼야 되는 그런 입장으로 새로운 비대위원장을 선출했구나라는 것을 저는 읽었습니다.
방금 당의 현주소라고 말씀하셨거든요. 당의 현주소, 그리고 참고로 지금 민주당 의원총회는 열리고 있고요.
또 혹시라도 현장에서 속보가 들어오면 여러분께 알려드리도록 하겠고 현주소,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 주도로 86 쇄신이 추진됐고 그 논란 속에 있다가 지금 이렇게 비대위원장에 우상호 의원이 추대됐거든요. 86그룹의 맏형,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추은호]
우상호 의원이 새로운 비대위원장에 추대된 가장 큰 이유는 말씀하셨듯이 친이도 아니고 친문도 아니고 나름대로 중립을 지킬 수 있다는 점이고요. 거기다가 어떻게 보면 다음 총선에 이미 불출마를 선언하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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